급상승중인 물가에 기름 붓는 ‘팜유 대란’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화요일 팜유 수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팜유 생산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팜유는 야자 열매 기름을 압착하여 얻은 기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식용유와 라면, 사탕 등의 가공식품을 만드는데 널리 사용되는데요. 또한 화장품 및 세제의 성분으로 사용됩니다. 한국은 팜유의 56%를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합니다.

급상승중인 물가에 기름 붓는 '팜유 대란'

인도네시아의 수출 금지 이전에도, 팜유 가격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오르고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팜유와 유사하게 사용되는 해바라기 기름의 최대 생산국(전 세계 생산량의 80%)입니다.

이 경우 인도네시아의 수출 금지도 겹쳤고, 팜유 관련 LX International(38,900원▼700 -1.77%), JC Chemical(13,450원▼450 -3.24%) 등의 팜유 관련 재고가 52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JC케미칼의 주가는 지난달 40% 이상 올랐는데요. 팜유 공급 부족이 당분간 지속되면서 관련주들의 주가도 강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팜유 생산자들의 주가는 주로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금지 발표로 인해 상승했습니다. 앞서 22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8일부터 식용유와 식용유 원료(팜유)의 수출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산된 야자유의 일부는 수출되고, 국내 교역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식용유 소매가격은 현재 리터당 평균 26,436루피아(2,295원)로 팜유 부족으로 올해 40% 이상 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직까지 식용유나 팜유 관련 제품 비축품이 없으신분들은 최소한의으로라도 비축해놓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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